산업 산업일반

일진전기,선진국 수출로 영업이익 56% 증가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일진전기는 지난해 매출액 9059억원, 영업이익 56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18%, 5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일진전기 측은 이같은 실적 발표에 대해 “지난해 선진국에서 초고압케이블 등 전력선 및 중전기기 교체 수요가 발생했고, 개발도상국에서도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진전기는 지난해 미국에 변압기를 2000만달러 이상 수출했으며, 국내 전선업체로선 사상 최고 단일 해외 수주액인 2억5000만 달러의 초고압케이블을 수주한 바 있다.

반면, 파생상품 평가손실 및 환차손에 따라 9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진전기는 미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앞으로 중전기 및 전선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올해 매출 9092억원에 영업이익 7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일진전기 최진용 대표는 “올해는 매출을 크게 늘리기 보다 영업이익 및 현금흐름 창출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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