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선물전을 마련했다.
초콜릿, 사탕은 물론 액세서리부터 의류까지 백화점별로 다양한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9층 이벤트홀에서 오는 10일까지 ‘영캐주얼 화이트데이 선물’전을 연다. 행사를 통해 톰보이 니트를 5만9000원에 선보이고 ab.fz와 애녹의 트렌치코트를 각각 9만9000원, 5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14일까지는 4층에서 화이트데이 맞이 ‘영캐주얼 10만원 선물세트전’을 진행한다.
잠실점은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접수받아 이중 4커플을 추첨해 커플링과 롯데시네마 샤롯데관 관람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이메일(widwid54@naver.com)로 접수받는다.
현대백화점 수도권 7개점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화이트데이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각 점포별 식품매장에서 수제 초콜릿, 사탕 등 화이트데이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남성고객들이 선물포장을 어려워하는 점을 감안해 초콜릿과 사탕 등을 아담하게 모아서 포장한 햄퍼세트를 선물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3∼14일 서울 충무로 본점 지하1층 식품 매장에서 진행하는 ‘화이트데이 위드 러브’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장미 한송이를 증정하는 ‘Love Rose’ 행사를 진행한다. 또 파파버블 러브믹스를 1만7000원에 판매하고, 고디바 러브 프로므나드 하트박스를 4만9000원에 선보이는 연인을 위한 달콤한 선물 제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화이트데이 갤러리아 스페셜 초대’ 경품행사를 15일까지 진행한다.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 응모 추첨행사로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 더 스카이, 백리향 중 1곳에서 식사할 수 있는 ‘63레스토랑’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1층 특별행사장에서는 15일까지 ‘화이트데이 액세서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그먼트A와 갤러리어클락, 모자이크, 에비타페로니, 리사코쥬얼리, 프란세스B, 르씬, 데이, 스와로브스키 브랜드가 참여해 던킨도너츠 상품교환권, CGV 영화관람권, 레스토랑 식사권, 구스타프 클림트 전시회 초대권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