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는 지난 3일부터 열린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Audi A4 allroad quattr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는 온/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모델로 아우디의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를 비롯해, 강력한 고효율 엔진,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첨단 S-트로닉 변속기 등 아우디 A4 모델에 적용된 혁신적인 기술들이 대거 탑재됐다.

A4 올로드 콰트로는 차량 전반에 흐르는 뚜렷한 곡선과 낮은 루프 라인은 쿠페 스타일의 실루엣을 보여준다. 또한 크롬 재질의 수직라인이 돋보이는 문 그레이(moon-gray) 색상의 싱글프레임 그릴과 더욱 강인한 인상을 주는 범퍼, 대형 공기 흡입구 등은 세단 모델의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또 다른 모습으로 표현하며 A4 올로드 콰트로만의 특별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전장 4.72m, 전폭 1.84m, 전고 1.50m, 휠베이스 2.81m의 아우디 A4 올로드 콰트로는 2.0 TFSI, 2.0 TDI, 3.0 TDI 등 3종의 엔진이 탑재된다.
/yscho@fnnews.com 조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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