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은 유아교육로봇으로 상용화한 ‘아이로비큐’를 석달 만에 국내 50여곳의 유아교육기관에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6년 탄생한 아이로비큐는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1000여대가 팔린 네트워크로봇의 성공모델이다.
지난해 10월 유진로봇은 ‘아이로비큐’에 유아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유아교육도우미 로봇으로 특화했다. 국내에선 지능형로봇의 첫 상용화였다. 유아교육 전문가와 현직 교사들이 검증한 로봇기반의 유아교육 프로그램이 ‘아이로비큐’에 탑재돼 있어 어린이는 물론 유치원 교사,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호진 유진로봇 부장은 “아이로비큐로 어린이들은 로봇과 상호작용하면서 학습할 수 있고, 교사들은 로봇의 도움으로 좀 더 효율적인 원아관리를 할 수 있다”며 “이번 3월 입학시즌에는 더욱 많은 매출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로봇은 전국 대리점 확대를 위해 오는 25일 유진로봇 본사 지능로봇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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