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석장기자】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건설을 위해 인천시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추가해제를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10일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을 위해 현재 정부로부터 할당받은 그린벨트 해제가능 총량 2.1㎢로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 추가 해제를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시는 국토해양부가 오는 25일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가 공동으로 ‘2020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변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함에 따라 이 자리에서 이미 할당받은 2.1㎢ 외에 남은 3.58㎢에 대해서도 추가 해제를 강력 요청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시설을 비롯, 선수촌과 미디어촌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2.381㎢는 확보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집단취락정비구역 0.89㎢와 지역현안사업 2.409㎢를 배제한다는 전제 하에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중앙정부를 최대한 설득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며 “그린벨트 추가해제를 위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최종 심의가 이뤄지는 4월 말까지 중앙부처와 2.1㎢ 이상 개발제한구역 추가 해제를 위해 협의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에는 80.58㎢의 개발제한구역이 있으며 이중 현재까지 6.997㎢가 해제됐고 2.1㎢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심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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