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합)+지= 이재용 전무, 40여일간의 글로벌경영 마치고 귀국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사진)가 약 한달 보름간의 글로벌 경영 일정을 마치고 지난 17일 귀국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18일 “지난 달 6일 출국한 이재용 전무가 해외 거래선들을 만나고 17일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민간항공기를 탑승, 인천공항을 통해 오후 6시경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이전무는 지난달 6일 미국으로 출국해 AT&T, 애플 등 중국과 유럽, 일본 등의 해외 거래선을 만나는등 활발한 글로벌 현장경영을 마치고 들어왔다.

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전무가 해외거래선 외에 현지 삼성법인을 들렀으며, 시장동향 파악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전무의 첫 행선지는 미국이었으나, 이후 중국과 유럽으로, 그리고 다시 중국, 일본, 중국, 또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17일 귀국했다.

이 전무는 출국할때는 그룹 전용기를 이용했으나 17일 귀국시는 민간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별한 일정없이 국내에 머문뒤 이달말 대만 중요 거래선을 만나기 위해 다시 해외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무는 대만의 주요 거래선과의 업무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최근 대만이 자국 반도체 업체들의 합병 등 구조조정 움직임 등을 파악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이전무가 해외 거래선과의 만남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판단하거나, 아니면 사업부서에서 이전무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이 들어오면 수시로 해외 현장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email protected]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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