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역세권 25만9700㎡ 생활중심지로 개발
서울 송파구 지하철 9호선 2단계(건설 추진 중) 구간인 방이역세권 25만9700㎡가 주거와 상업 등이 어우러진 생활중심지역으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열린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송파구 위례성길, 방이1, 삼전, 개롱 등 4개 지구를 제1종지구단위계획으로 재정비하는 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구 방이동 180 인근 5만9400㎡의 위례성길 일대와 방이동 205 일대 9만6400㎡의 방이1지구, 삼전동 7 일대 8만2000㎡의 삼전지구, 가락동 166 일대 2만1900㎡의 개롱지구 등은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 재정비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특히 방이동 위례성길 일대와 삼전동 삼전역 부근은 지하철 9호선 건설에 대응할 수 있는 개발계획이 수립된다. 다만 위례성길 용도지역 조정은 2015년 지하철 9호선 개통시기에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재정비 안이 연기됐다.
삼전지구는 지하철 9호선 삼전역 건설에 따른 대지 내 통로 및 지하철 출입시설 도입방안 등을 확보하라는 조건으로 정비안이 통과됐다.
지하철 5호선 역세권인 방이1지구 및 개롱지구는 기존 역세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모 있는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발전을 도모하도록 했다.
공동위는 용산구 문배동 일대 3만1220㎡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06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201가구를 짓는 ‘문배지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도 통과시켰다. 문배지구 특별계획구역은 지하철 1·4·6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KTX용산역, 용산민족공원, 용산전자상가 등이 가까이 있는 등 교통 여건이 양호하다. 각종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서울시는 공동주택 심의와 사업계획승인 협의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는 입주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문배지구 특별계획구역은 현재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및 공장 위주로 구성돼 있어 향후 재개발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단지 내 부족한 공원 등을 조성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박일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