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오후4시30분)+지면 은행자본확충펀드 이달 말 집행

신현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이달 말부터 은행자본확충펀드 자금이 집행되며 은행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은행자본확충펀드 운영위원회는 20일 3차 회의를 열고 이달 말로 예정된 은행자본확충펀드의 1차 매입조건 등을 결정했다.

이 안에 따르면 다음 주부터 개별은행의 매입신청을 받아 이달 말일부터 은행자본확충펀드의 실제 자금 집행이 이뤄진다. 1차 매입에는 신종자본증권 3조8000억원과 후순위채 5000억원 등 총 4조3000억원 규모가 집행될 예정이다.

매입 조건은 최근 금리수준과 과거 은행채 발행금리, 신종자본증권, 후순위채 발행금리 차이 등을 기준으로 하되 은행별 대외채무 지급보증 양해각서(MOU) 이행실적 등을 감안해 우수군과 일반군으로 나눠 금리를 차등 적용키로 했다.

우수군은 우리·하나·신한·국민·기은·경남은행 등이며 일반군은 외환·대구·부산·광주·전북은행과 농협, 수협 등이다. 특히 지방은행의 경우 시중은행과 신용등급 차이를 감안해 0.3%포인트의 금리차이를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종자본증권(30년 만기, 5년 이후 콜옵션 행사 가능)의 경우 시중은행 우수군은 6.59%를, 일반군은 6.89%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지방은행은 우수군 6.89%, 일반군 7.19%를 적용키로 했다.

후순위채의 경우는 시중은행은 우수군 6.49%, 일반군 6.59%를 적용하며 지방은행은 우수군 6.79%, 일반군 6.89%를 적용키로 했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외환은행의 요청한 자본확충펀드 배정한도안을 심의하고 신종자본증권 한도를 ‘0’으로 조정해 후순위채에만 최대 2500억원을 배정키로 했다./[email protected]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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