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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속기 업체’ 우림기계 28일 코스닥 입성



감속기 전문기업인 우림기계는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6, 17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주식 수는 195만주이며 주당 공모금액은 8000∼1만원(예정)이다.

우림기계는 산업용 감속기, 타워크레인용 감속기와 굴삭기용 주행감속기, 지게차용 트랜스미션 등을 포스코, 두산모트롤, 현대중공업, STX, 현대로템, 위아 등에 공급해 오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연평균 66%의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9년에는 매출액 700억원, 영업이익 156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각광받는 풍력발전 부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코스닥 공모자금을 기반으로 풍력발전기 전문공장 설립을 진행 중이며 2012년에 풍력발전 부문에서 1300여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우림기계 측은 이미 1단계로 200억원이 투자된 외동공장 증축과 설비 도입이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2006년 설립된 일본 오사카사무소와 중국 다롄지사를 중심으로 수출물량 확대에 나섰으며 2007년 266만달러, 2008년 1237만달러 수출에 이어 올해는 20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규석 대표이사는 “수출시장을 기존 일본, 중국에서 유럽, 미국 등지로 확대하고 제품도 감속기에서 풍력발전기 부품 개발까지 다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