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일일 주식 거래대금이 사상 최대인 4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오후 3시 마감 기준으로 키움증권을 통한 일일 주식거래대금은 4조500억원. 개별증권사에서 일일 주식 거래대금이 4조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 2일에는 2조836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1월 7일 기록한 2조7621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6일에는 3조157억원, 7일 3조340억원, 9일 3조5443억원, 10일 3조7424억원, 13일 3조8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일 숨가쁘게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일 평균 신규 주식계좌 개설 수치도 지난달 710계좌에서 4월 들어 1170계좌로 65%나 늘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성과는 100만명 고객기반, 고객 중심의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고객 눈높이에 맞춘 온라인 자문서비스와 채널 K 방송 등의 서비스 강화 노력의 결과”라며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펀드보다는 직접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반영됐고 고객예탁금도 15조원을 넘어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신규 고객 60% 이상이 20∼30대 젊은층인 것을 감안하면 서서히 주식투자가 새로운 재테크 트렌드로 자리잡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자본시장법 도입 이후 온라인 기반의 장내·장외파생상품은 물론 외환(FX)마진 거래와 해외선물 등 새로운 시장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2003년 12월 온라인 주식시장에서 1위에 올랐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전체 주식시장에서는 2005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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