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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갑문 어린이 날 개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15 15:13

수정 2009.04.15 15:12

【인천=조석장기자】인천항만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내 유일의 인천항 갑문을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방문을 원하는 시민들은 5월 5일 어린이 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항 월미문을 통해 들어가 갑문시설을 관람할 수 있다.

인천항 갑문시설은 최고 10m에 이르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대형선박의 접안을 가능케 하기 위해 1966년부터 1974년까지 8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갑문식 도크항으로, 5만톤 갑거1기와 1만톤 갑거1기가 건설되었다.

인천내항으로 입·출항하는 선박은 이곳으로만 통과할 수 있다. 지난 74년 준공이후 갑문을 통해 인천항을 입·출항한 선박은 약 26만여척에 달하며 작년에 하루 평균 30척의 선박이 갑문을 이용했다.



인천항 갑문은 풍광이 수려한 월미산과 소월미도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갑문주변의 2만여 평의 조경지역에는 넓은 잔디밭과 해송, 벚나무 등 여러 종의 수목이 주변 공간을 수려하게 장식하고 있고, 특히 봄철에는 영산홍, 벚꽃, 목련 등이 만개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갑문 개방행사 기간 중에는 바다전경은 물론 갑문식 도크를 통해 입·출항하는 대형 화물선 및 여객선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다.


갑문개방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인천항만공사 갑문운영팀 (전화 032-770-4515, 4519)으로 문의하면 된다.

/seokjang@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