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10회 서울국제금융포럼] 헨리카오 교수 “중국 주식시장 좀 더 개방돼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16 14:23

수정 2009.04.16 14:21

중국 주식시장이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금유시장이 좀 더 개방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헨리카오 청공경영대학원 교수는 1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서 “현재 중국에서는 기업이 상장하기 위해서는 감독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중국 주식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장 위주의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15조위안, 1일 거래량은 1200억위안으로 신흥시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보이고 있다.

헨리카오 교수는 “중국 증시는 A주(내국인) B주(외국인) H주(홍콩에서 거래하는 중국인 거래) 등 다양한 종류가 있고 기업들의 매출액이 높으며 6∼8배의 평균 수익률을 보이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QDⅡ(해외적격투자) 제도를 통해 해외기관투자가가 52개의 영엽소에서 거래를 하고 있다.



물론 중국 주식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기 때문에 제도 및 투자문화의 성숙이 필요하다.

그는 “자산운용산업은 지난 4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버블이 형성되는 등 자산운용산업분야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의 불균형도 해소돼야 할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개인소매투자자가 중국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유입도 필요하다. 투자기법의 첨단화도 개선돼야 할 점이다.


헨리카오 교수는 “중국 자본시장은 최근 급성장을 보였다”며 “금융혁신과 리스크 관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은 올해도 활황을 지속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