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은 16일 개막된 한일 공동 부품소재 전시회에서 일본 영상반주기 제조 업체 BMB와 영상반주기를 공동제작키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BMB는 일본 최초의 노래방 사업자로 일본 시장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금영 김승영 사장은 “일본의 대표 기업이 금영을 파트너로 선택한 것은 기술력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품질 및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고 수출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영은 이날 지식경제부로부터 부품소재 기술확산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1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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