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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잡셰어링 도입 반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17 14:09

수정 2009.04.17 14:08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이 17일 전날 회사 측이 발표한 부서장의 임금 5%를 반납하고 신입직원의 임금 23%를 삭감하는 잡셰어링 도입에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잡셰어링은 단순히 소득의 삭감일 뿐 신규 고용 창출과는 무관하다"며 "동일한 노동을 하지만 임금에서는 차별을 받는다면 이로 인해 직원들간 반목과 생산성 감소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