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앙골라에 국내 양계기술 컨설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17 16:42

수정 2009.04.17 16:42



국내 기업이 아프리카 앙골라에 국내 양계기술을 수출해 화제다.

웰빙식품 유통 및 축산컨설팅 전문 업체인 트루라이프는 앙골라 현지에서 육계 계열화 사업을 위한 단위별 사업 부지를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앙골라 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트루라이프는 기반시설 구축에서부터 사업운영에 대한 노하우 전수, 육계 산업 전문가 양성 등 닭고기를 자체 수급할 수 있도록 총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한다.

종계장, 사료공장, 부화장 등의 주요 사업부지는 콴자노르테주의 루칼라시, 멜랑게주의 카쿠소시 일대에 지어진다.

사업장 공사는 2010년 8월까지 완료되며 트루라이프는 2012년 5월까지 컨설팅을 수행한다.

공장 공사는 한국 회사인 한솔EME가 맡았다.


컨설팅 수주 금액은 337만 달러 규모이다. 이번 계약은 지속적인 축산연구 개발과 국내 축산현장에서의 컨설팅 및 해외시장 개척 경험으로 선진화된 축산기술 노하우와 경영 컨설팅 능력, 현지 사정에 맞는 계열화 사업 모델 제안이 앙골라 정부로부터 인정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정세진 트루라이프 대표는 “육류 소비량이 높은 반면 생산 설비시스템이 제대로 갖춰 있지 않아 해외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내 선진시스템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