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하며 1330선 아래로 밀렸다.
17일 코스피시장은 7.72포인트 내린 1329.00으로 장을 마감했다.
JP모건의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 발표 및 실업수당 청구 감소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또 프로그램매도세가 3000억원 이상 출회되는 등 기관의 매도세가 강화된 탓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고정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삼성전자가 2.7% 올랐고, 하이닉스반도체는 채권단 주도의 매각작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소식이 더해지며 8.6%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과 현대중공업, SK텔레콤, 신한지주, KT, KT&G가 하락했다. 또 삼성이미징이 5.7% 하락하는 등 최근 강세를 보였던 의료정밀업종이 이틀 연속 약세를 면치 못했다.
코스닥 지수는 13.72포인트 내린 483.80포인트로 마감해 사흘째 하락하며 480선대로 밀려났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태웅,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디오스텍, 코미팜 등이 하락했다. 하지만 CJ홈쇼핑은 불황속에서도 양호한 1·4분기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는 기대로 4.0% 올라 닷새 연속 상승했다.
/always@fnnews.com 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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