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자전거 관련주 쾌속 질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20 09:31

수정 2009.04.20 09:30

자전거 관련주들이 쾌속 질주 중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내 자전거 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삼천리자전거는 오전 9시23분 기준으로 지난 주말에 비해 13.07%(1110원) 상승한 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참좋은레져는 11.98% 상승했고 에이모션은 10.43% 오른 상태다.

이날 이대통령은 전국에 방송된 제13차 정례 라디오 연설에서 총연장 2000㎞의 전국 자전거길 설치 계획을 소개하며 “‘자전거동맥’은 각 마을과 도시의 모세혈관같이 연결될 것”이라며 “개발이 덜 된 곳일수록 매력을 키우면 자전거 여행객들을 멈추게 해서 동네동네의 ‘골목경제’를 살릴 수 있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때가 되면 1000만대, 2000만대의 자전거가 필요할텐데 이 모두다 외국에서 수입해서 써야 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느냐”고 덧붙였다.

/grammi@fnnews.com안만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