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등 쌍용차 협력사 지원 펀드 내달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4.20 18:13

수정 2009.04.20 18:11

【수원=이정호기자】 경기지역 쌍용자동차 1차 협력업체들의 자금지원을 위한 펀드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운영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오는 23일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도와 인천시,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지역상생 보증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자체 2곳과 금융기관이 공동 출연하는 펀드는 2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펀드 운용 등에 대한 세부 기준을 이달 중 확정, 이르면 다음달부터 이 펀드를 통해 자동차 업계 보증에 나서게 된다.


자동차 업계는 이 펀드의 보증을 받아 펀드 전체 자금의 16배 범위 내에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도는 50억원을 출연할 예정이며 경기지역의 경우 쌍용차 1차 협력업체 76개사, 인천지역의 경우 대우차 1차 협력업체가 지원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12일 자동차 산업 활성화방안을 발표하면서 지방자치단체와 은행이 함께 보증기관에 자금을 특별 출연한 뒤 이 재원을 바탕으로 한 보증을 통해 자동차협력업체에 자금을 유통해주는 ‘지역상생 보증펀드’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junglee@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