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안면비대칭, 주걱턱 “단순한 외모콤플렉스? 아니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5.07 18:02

수정 2009.05.07 18:00

누구나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 없는 부분이 있다. 단순히 자신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그 부분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나 자신감 상실과 같은 증상이 있다는 이는 하나의 ‘콤플렉스’라 할 수 있다.

헌데 이러한 외모스트레스가 과한 욕심 때문이 아닌, 잘못된 얼굴의 구조로 인해 기능적인 문제점까지 발생해 신체적인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라면 보다 더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이유 중 안면이 비대칭이거나 턱이 심하게 주걱턱인 경우 이들의 불편은 심각한 수준인데, 잘못된 턱과 안면구조로 인해 음식을 제대로 씹어서 삼키는 것조차 힘들어지고 말할 때마다 발음이 잘 되지 않는 등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주게 될 수 있다. 단순한 외모 컴플렉스라고 치부하기에는 보다 더 심각한 수준인 것이다.



또한 미적으로도 두드러지는 주걱턱과 양쪽 얼굴의 대칭이 확연히 맞지 않는 안면비대칭은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유발, 나아가 사회생활이 힘들어지게 할 수도 있어 여러모로 문제가 되고 있다.

더성형외과 안면윤곽센터 옥재진 원장의 도움말로, 지난 11월 대한성형외과학회에서 발표한 안면비대칭과 주걱턱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교정해주면서 기능적, 미적으로도 훨씬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안면비대칭과 주걱턱 교정술에 대해 알아본다.

더성형외과 안면윤곽센터 옥재진 원장은 “치아교정 전에 먼저 수술로 뼈를 교정을 하는 방법”이 최근 수술 트렌드라며, 돌출입과 주걱턱, 안면비대칭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한다. 이는 먼저 수술을 통해 잘못된 하악과 상악의 위치를 바로 잡고 치아를 교정해 치열을 맞춰주게 된다. 턱의 올바른 상관관계를 맞춰준 뒤에 치열의 교합을 맞춰주면, 환자 자신에게도 보다 편안한 시술이 가능해지고 교정에 걸리는 기간도 훨씬 단축시켜 줄 수 있다.

옥재진 원장은 “주걱턱, 안면비대칭 교정술로는 양악수술이 시행되는데, 국내에서는 주로 시상골절단술인 SSRO와 수직골절단술인 IVRO이 많이 시행된다”며, “두가지 방법은 장단점이 있어 환자의 상태에 맞춰 시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옥원장은 “보통 SSRO는 길고 비대칭적인 얼굴이나 주걱턱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때 주로 적용되고, IVRO는 돌출입이나 주걱턱을 보다 손쉽게 개선하고, 때론 피질골절골술까지 시행할 수 있어 갸름한 턱선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옥재진 원장이 담당하는 더성형외과 안면윤곽센터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SSRO와 IVRO를 모두 시술할 수 있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학회를 통해 두 가지 시술의 장단점 및 임상례를 발표해 양악술기 발전의 공로를 치하 받은 바 있는데, 그 발표 자료에 따르면 각 방법을 달리 적용한 바 IVRO의 경우 수술법의 간편함을 통해 환자가 느끼는 수술 후 불편이 많이 줄었고, SSRO를 적용한 환자들의 경우 수술 후 주걱턱뿐 아니라 비대칭의 교정효과가 높아 수술 만족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비대칭, 주걱턱 수술은 매우 정교한 시술력이 요구되는 전문시술이다.
정확한 진단과 함께 보다 세밀한 안면분석계측 프로그램을 통해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데, 무엇보다 해당분야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과학기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