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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테크,조명도 2배 높이는 ‘필름형 반사판’ 개발

양재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5.08 20:50

수정 2009.05.08 20:50



형광등이나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에 씌우면 조명도를 2배 가까이 높일 수 있는 은 필름타입의 조명 반사판이 개발됐다.


잉크테크는 조명 부속장치 개발업체 이엔지테크놀러지와 공동으로 투명전자 잉크를 활용한 ‘은필름타입의 조명용 반사판’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잉크테크와 이엔지테크가 개발한 조명용 반사판은 은 필름을 소재로, 기존 백색도료처리 반사판이나 알루미늄 반사판으로는 반사시키기 어려운 후면 빛을 전면으로 반사시켜 빛 손실을 줄였다.


회사 측은 “LED 조명등은 50%, 형광등은 80∼90% 이상의 조도 상승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yangjae@fnnews.com 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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