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인천대교 통행료 면제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영국의 세계적인 기업인 에이멕(AMEC Korea)은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및 영종도 도시개발사업 연계를 통해 개발이익이 통행료 인하를 위해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인천시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멕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이익을 통행료 인하에 쓰이도록 연계하는 방식으로 도시개발을 하면 인천대교 통행료를 없앨 수 있다”면서 “모두에게 득이 되는 ‘윈윈’ 방식의 새로운 기법”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멕은 “민자도로 통행료 인하와 연계한 방식으로 도시개발을 추진하면 ‘통행료 없는 땅’이 만들어져 보다 많은 개발이익이 생기고 기존의 토지매각과 아파트 분양 위주의 도시개발이 아니라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특화된 도시 설계 및 이런 도시개발 패키지를 판매하면 또 다른 개발이익을 낳는다”고 전했다.
이렇게 생긴 이중의 개발이익을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잘 관리하면 인천대교 통행료를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
에이멕은 현재 인천시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자유경제청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여력 측면에서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높은 통행료는 물류 및 교통에서 동맥경화를 초래, 인천경제자유구역 발전의 장애요인으로 부상했다”면서 “따라서 높은 통행료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경제자유구역 자산가치 상승으로 인한 지속적인 개발 추진과 지역 민원해결의 핵심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seok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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