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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김진영, KLPGA 그랜드 점프투어 2차전 우승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5.20 12:48

수정 2009.05.20 12:34

아마추어 김진영(18·영파여고3)이 KLPGA 그랜드 점프투어 2차전에서 우승했다.

김진영은 19일 충북 청원군 그랜드CC(파72·6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김혜민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09 KLPGA 제1차 준회원 선발전 본선 2라운드 때 경기 도중에 드라이버가 파손돼 1타차로 낙방하는 불운을 겪기도 한 김진영은 “워낙 뒷 조의 언니들이 잘 치기 때문에 우승은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남은 2개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기필코 준회원 자격을 획득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golf@fnnews.com정대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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