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보험

[보험왕에게 듣는 성공 노하우] AIG생명 이원교 MP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5.21 20:41

수정 2009.05.21 20:41



AIG생명에서 지난 한해 동안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한 이원교 시니어세일즈매니저(하나1지점·사진)가 올해의 챔피언을 차지했다. 그가 지난 한해 동안 거둔 수입보험료(매출)는 46억5000만원.

이씨는 지난 2000년 AIG생명에 마스터 플래너(설계사)로 입사해 왕성한 영업활동과 뛰어난 리더십으로 2002년 세일즈매니저로 승격됐다. 2006년 연도대상에서 10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2007년 연도대상 8위에 이어 2009년 대상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명실공히 AIG생명을 대표하는 보험인으로 우뚝 섰다.

그는 지금 위치까지 도달할 수 있게 해준 성공비결로 입사 초기의 다짐을 꼽는다. “반드시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하루 1시간도 편히 쉴 틈 없이 고객을 만났습니다.

‘성실하면 성공한다’는 저의 좌우명이자 영업마인드는 저를 실망시킨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기본은 늘 강하죠.”

그는 그의 이런 단순하지만 가장 진리이기도 한 영업마인드로 입사 후 2년 만에 세일즈매니저라는 자리를 차지하며 2009년 AIG생명 보험왕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그럼에도 오히려 주위에서 ‘일과 고객밖에 모르는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여전히 목표를 향해 묵묵히 일에만 전념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그는 “올해의 챔피언은 주위 많은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코 수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많은 우수한 영업인들이 화려한 영업노하우를 가지고 있지만 저는 늘 기본에 충실하며 성실하려고 노력합니다.
팀원들에게도 진심어린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라고 늘 강조합니다”고 말했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자신을 낮추는 이원교 세일즈매니저는 이제는 영업현장에서 몸소 익힌 노하우를 마스터플래너들에게 전수하며 그들을 최고의 위치로 이끌어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영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최고의 전략가이자 마스터플래너의 고민을 공유하는 친구이자 형인 이원교 세일즈매니저. 그의 기본에 충실한 삶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