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한국 주식시장은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KB투자증권은 28일 “호전되는 양안관계를 보이는 대만에 비해 한국 주식시장은 경색되고 있는 남북관계 등 경제외적인 불안요인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주식시장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으며 경제외적 불안요인이 해소될 경우 주가는 탄력적으로 복원될 것으로 보여, 조정은 오히려 매수기회라는 조언이다.
외국인 역시 올 들어 한국 주식시장에서 51억달러(시가총액 비중 0.8%)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어 32억달러(시총 비중 0.6%)의 순매수를 보이는 대만시장보다 한국시장에 더 큰 비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B투자증권은 “이번 주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대규모 선물매도는 단기조정에 대비한 헤지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해석했다.
한편 대만 주식시장의 강세요인으로는 △중국 기업들의 대만 투자허용과 기업실적개선 △양안관계 호전 등 정치경제학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ch21@fnnews.com이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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