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비경제적요인 해소되면 주가 탄력적회복” KB투자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5.28 08:34

수정 2009.05.28 08:33

대만 주식시장이 올 들어 50% 이상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선진시장과 차별화된 아시아 신흥시장 중에서도 눈에 띄는 모습이다.

반면 한국 주식시장은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KB투자증권은 28일 “호전되는 양안관계를 보이는 대만에 비해 한국 주식시장은 경색되고 있는 남북관계 등 경제외적인 불안요인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주식시장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평가절하할 필요는 없으며 경제외적 불안요인이 해소될 경우 주가는 탄력적으로 복원될 것으로 보여, 조정은 오히려 매수기회라는 조언이다.



외국인 역시 올 들어 한국 주식시장에서 51억달러(시가총액 비중 0.8%)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어 32억달러(시총 비중 0.6%)의 순매수를 보이는 대만시장보다 한국시장에 더 큰 비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B투자증권은 “이번 주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대규모 선물매도는 단기조정에 대비한 헤지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해석했다.


한편 대만 주식시장의 강세요인으로는 △중국 기업들의 대만 투자허용과 기업실적개선 △양안관계 호전 등 정치경제학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ch21@fnnews.com이창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