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추천 와인] 칠레産 ‘파눌 오크에이지’
프렌치 패러독스(고지방 고콜레스테롤 식사를 하는 프랑스인들이 심장계 질환의 사망률이 낮은 것)의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레드와인 소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레드와인에는 호흡을 하고 나면 몸에 남는 5%의 나쁜 산소인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런 이유로 건강을 위해 레드와인을 자주 마시는 와인 마니아들이 늘고 있다.
건강 때문에 와인을 자주 마시는 와인 마니아들은 고가의 와인보다 일상에서 늘 와인과 함께 하기 때문에 저렴한 와인을 선호한다. 그러나 가끔은 향과 맛이 뛰어난 고가의 와인도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이 두 가지 욕구를 한 번에 충족할 수 있는 와인이 바로 ‘파눌 오크에이지(PANUL OAK AGE)’다.
가격은 4만원대의 중저가를 유지하면서 맛과 향이 가격 대비 뛰어나다. 필자는 이 칠레산 와인을 자주 마신다.
‘파눌 오크에이지’는 오크통에서 18개월 동안 숙성하기 때문에 오크향이 밴 바닐라향을 느낄 수 있다. 카베르네쇼비뇽 품종으로 생산한 와인은 진한 루비빛을 띠며 체리, 건포도, 민트 등 다양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스파이스한 맛과 블랙베리의 부드러움이 함유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파눌 오크 에이지는 2007년 카타도르 하얏트 와인 어워즈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으며 ‘wine79.com’이 5월 추천으로 선정했다. 또 필자가 근무하는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은 와인이어서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필자가 요즘 같은 불황기에 이 와인을 추천하는 이유는 건강한 삶과 함께 와인의 향, 맛을 음미하는 여유를 가져 보자는 취지 외에 와인의 이름이 가진 의미를 함께 나누고 싶어서다.
파눌(PANUL)은 포옹, 사랑, 희망을 뜻한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사람들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에서 파눌을 마셔 보면 어떨까.
/신규영 신한카드 분당지점장(신한금융그룹 와인사랑 동호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