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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공사현장 지역업체 참여율 50%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기자】 대전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형 건축공사 지역업체 참여율이 50%를 넘어섰다.

대전시는 지난달 19∼20일 이틀간 민간 대형건축공사장 5곳과 도안지구 기반시설공사장 및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현장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난 2월 47.53%였던 대형 건축공사 현장의 지역업체 참여율이 지난달에는 50.35%로 2.82%포인트 높아졌다고 1일 밝혔다.

지역업체 참여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라건설이 서남부지구에 시공 중인 비발디아파트 현장으로 56.10%로 나타났으며 엘드건설이 시공 중인 수목토아파트 현장은 51.76%로 조사됐다.

반면 삼성중공업㈜이 시공 중인 삼성생명 둔산사옥의 경우 32.94%로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시는 앞으로 3개월마다 건설현장 방문을 벌여 지역전문건설업체 참여율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형 사업 시공사와의 양해각서 체결과 건축심의 및 인허가 때 지역 업체 참여권장 내용을 명시하고 지역 내 건설자재에 대해서는 건축허가 단계부터 시방서에 반영하도록 권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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