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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상비군 출신 배신영, KLPGA 드림투어 4차전 정상

이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배신영(18·전주여고 3)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2부 투어인 ‘강산배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4000만원)’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배신영은 2일 강원도 원주 센추리21CC(파 72·6377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담으며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2년 전주 서원초등학교 5학년때 골프에 입문한 배신영은 태권도 공인 2단의 이색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2007년 일송배 3위, 중고연맹 회장배 3위 등 굵직굵직한 대회에서 줄곧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기대주. 지난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한 배신영은 지난 4월에 열린 준회원 선발전에서 공동 10위의 성적으로 KLPGA에 입회했다.

우승상금 720만원을 받은 배신영은 상금순위를 35위에서 4위(813만 4000원)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던 이다은(21·성균관대4)은 최종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최종 합계 3언더파 141타로 ‘프로 6년차’ 박주희(24·엘르골프)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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