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2015년엔 서울-강원 양양간 승용차로 1시간30분만에 주파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동홍천∼양양고속도로 건설공사가 4일 착공돼 오는 2015년 완공된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서울∼양양간(총 연장 150㎞)을 승용차로 1시간 30분만에 주파할 수 있어 현행 영동고속도로(3시간 정도)를 이용할 때보다 절반 가량 단축된다. 홍천∼양양간 통행시간도 기존 44번 국도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40분 정도 줄어 영동과 영서지역간 인적·물적 교류가 한층 활성화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4일 오전 강원 홍천군 결운리의 야전수송교육대 이전부지에서 동홍천∼양양고속도로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강원 홍천에서 인제를 거쳐 양양군으로 연결되며 총 연장 71.7㎞에 4차로로 건설된다. 공사비는 2조1177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 고속도로는 백두대간 보존을 위해 총 연장의 73%인 52.3㎞가 교량과 터널로 이뤄지며 이 중 인제터널은 길이가 11㎞로 국내 도로상의 터널 중 가장 길고 세계에서도 11번째로 긴 터널이 된다.
구간 가운데 내촌과 인제,서림 등 3곳에 IC가 설치되고 홍천과 내린천 등 2곳에는 휴게소가 들어선다.
국토부는 이 구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연간 1765억원의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에서 동해안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email protected]이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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