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지난달 부도건설업체 수 크게 감소(그래프)
정부의 공공공사 조기발주와 금융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재개,분양경기 회복 등에 힘입어 건설업체의 경영여건이 개선되면서 최근들어 건설사 부도가 크게 줄고 있다.
3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부도난 건설업체는 일반건설사 5곳,전문건설사 6곳 등 모두 11곳으로 지난해 동기(32곳)에 비해 65.5% 감소했다. 또 올해 1월(46곳)에 비해서는 76%나 줄었다.
부도건설사는 지난 1월 46곳에서 2월 24곳,3월 22곳으로 감소세를 보여오다 4월엔 30곳으로 늘었다가 5월들어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올해 1∼5월 부도건설사는 총 138곳으로 지난해 동기(144곳)에 비해 6곳이 감소했다.
대한건설협회 조준현 균형정책실장은 “부도 건설사가 줄어드는 것은 정부의 공공공사 조기 집행으로 연초부터 토목 등 공공발주 공사 물량이 늘어나면서 선급금이 지급됐고 10곳 정도의 중견건설사에 대해서는 채권단이 채무유예와 자금지원 등이 이뤄지면서 하도급 업체인 전문건설사까지 자금난이 다소 해소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분양 아파트 해소와 신규 분양시장 회복,금융권의 PF대출 재개 등도 부도 건설사가 줄고 있는 한 요인이라는 게 건설협회측의 설명이다./[email protected]신홍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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