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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부자들, 재산 나눠주면 행복 느낄 것”
세계 최고 부자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립자가 3일(현지시간) 부자들은 재산 대부분을 자선사업으로 써버려야 한다면서 그들도 결국엔 이를 통해 행복감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게이츠는 이날 노르웨이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연설에서 "자녀들에게 아무것도 물려주지 말라는 것은 아니지만 부자들은 그들의 재산 대부분을 포기해야 한다"면서 "그들 자신이 결국 이를 즐기게 될 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되고, 세상도 지금보다 더 좋아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게이츠는 MS를 통해 거둬들인 막대한 부로 세계 최대 부자가 됐지만 재산의 대부분을 자신과 부인이 설립한 자선재단인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큰 부는 부자들에게서 가난한 이들에게로 흘러가야 한다고 강하게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송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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