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친환경 문화행사 연속 개최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4일부터 7월 5일까지 한달간 ‘2008람사르총회’ 공식초대작가인 세렌조의 ‘습지와의 속삭임’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친환경행사를 잇따라 갖는다.
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10일부터는 여객터미널 3층에서 일상의 공간에서 디자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디자인큐브전’을 1년 일정으로 연다. 디자인큐브전은 미술관이란 공간에서 벗어나 공공장소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일반 시민들에게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남산 N-서울타워와 광화문 C-스퀘어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인천공항에 신규로 설치될 디자인큐브전의 첫 주제는 ‘친환경’으로, 그린디자이너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디자이너 주상현 씨의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두 달마다 새롭게 전시될 예정이다.
또 10일에는 면세점과 식음료 시설 이용객에게 신문지로 만든 ‘친환경연필’을 제공하고, 7월 3일부터는 면세점에서 미화 500 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인천공항 그린마크가 삽입된 1만개의 ‘에코백’ 증정 행사도 갖는다.
이번 친환경 행사는 문화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공항의 이용객에게 문화적 접근을 통한 환경 보호 인식을 확산시키고 저탄속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공항 및 쇼핑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렌조의 ‘습지와의 속삭임’ 사진전에는 작가의 조형적 시선으로 구성된 인천공항 주변의 생태사진들과 작가가 수십 년간 그려 온 한국 습지의 사계 사진들이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세렌조는 20여 년간 동 서양의 자연 속에서 의미를 지닌 조형적 구도를 잡아내 온 특별한 감성을 지닌 작가로 지난 2월에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적인 항공사진작가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과 함께 특별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습지사진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차상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