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조석장기자】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대비, 건립 중인 송도파크호텔 및 송도메트로호텔이 오는 8월 개관에 맞춰 본격적으로 예약을 접수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두 호텔은 지난 5월 말 임시 오픈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도시축전기간 투숙객 가예약만 1만실을 넘었다. 이들 가예약은 정식예약으로 전환하고 있다.
두 호텔은 모두 공정률이 현재 94%로 객실가구 배치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외부 조경공사 등 마무리 공정이 한창이어서 정식 오픈 예정인 8월 1일 개관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송도파크호텔은 특급호텔 규모로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1실, 스위트룸 21실, 디럭스룸 26실, 스탠더드룸 252실 등 총 300실이며 뷔페와 연회장 등 최상급 편의시설을 갖춰 VIP 유치에도 손색이 없다.
송도메트로호텔은 국내외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중저가호텔로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1실, 디럭스룸 60실, 스탠더드룸 176실 등 총 241실이고 비즈니스 업무지원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호텔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토종브랜드로 육성 중인 비니키아(BENIKEA) 인증을 받았다.
호텔예약은 송도파크호텔의 경우 전화 032-210-1250으로, 송도메트로호텔은 032-210-1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seokjang@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