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 세계 LCD시장, 내년부터 공급 과잉 전망..LG경제연구원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전세계 액정표시장치(LCD)시장이 내년부터 공급 과잉 상태에 접어들 것이란 보고서가 나왔다.

따라서 전세계 LCD 시장은 내년부터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흐름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LG경제연구원은 9일 ‘LCD 중장기 수급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LCD기업들이 증산과 시설투자에 나서면서 연말이나 내년부터 공급과잉에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AUO와 CMO, 샤프 등 LCD업체들이 올해 2·4분기부터 본격적인 증설과 신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원 또 “국 기업들이 6세대 LCD 패널 공장 설립을 발표하고, 대만ㆍ일본 기업과 합작형태로 설비투자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은 아울러 “올 하반기까지는 공급 부족 현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겠지만 내년부터 2012년상반기까지 공급 과잉이 발생할 것”이라며 “새로운 LCD 애플리케이션을 발굴하기 보다는 대형 유리 기판으로 LCD를 제조해 패널 생산 효율을 높이는 경쟁에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email protected]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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