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22일 인천 운서동 하얏트인천호텔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공항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인천공항은 오는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개최에 맞춰 블라디보스토크공항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파견자를 교류하는 등 국제공항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 항공수요 감소에 따른 경영위기 타개 일환으로 극동·시베리아 지역 환승객 유치 를 위한 공동프로모션을 추진하고, 러시아의 공항 인프라 구축 사업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csky@fnnews.com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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