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이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이태원 호텔’을 인수하고 오는 9월 그랜드 오픈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지난 5월 인수한 이태원 호텔에 대해 8월까지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거친 뒤 9월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이름을 내건 ‘IP 부티크 호텔’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IP 부티크 호텔은 대지 1488.57㎡, 건물 연면적 기준 1만746.93㎡의 규모로 지하 4층, 지상 11층에 137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이다.
카페 ‘아미가’를 비롯한 레스토랑 3개, 멤버십제로 운영되는 프라이빗 클럽 1개, 연회장 3개로 구성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관계자는 “IP 부티크 호텔은 전통적인 호텔의 개념에서 벗어나 도회적인 감성과 유니크한 디자인, 드라마틱한 공간 연출을 선보이며 독창적이고 젊고 활기찬 트렌디 호텔로써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P 부티크 호텔은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 제일기획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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