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존 프리는 월 1만3500원의 데이터요금제로, 10만원 상당의 데이터 무료통화를 제공한다. ‘프리존’ 내 4000여 가지 네이트 인기콘텐츠도 별도 정보이용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무료통화가 초과되면 자동으로 무선인터넷을 차단해준다.
SKT는 오는 10월31일까지 프리존 내 데이터통화료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프리존은 게임, 싸이월드, 증권, 뮤직, 스타화보, 뉴스, 폰스킨, 교통정보, 검색, 운세, 만화, 영화 예고편, 이용자 제작 콘텐츠(UCC) 등 4000여 가지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현재 월 5000원에 제공하는 ‘T-맵(Map)’과 충전수수료(충전금액의 5%)를 별도 과금하는 ‘T-캐시(Cash)’ 서비스도 포함돼 있어, 이 서비스들을 무료로 이용하는 것만으로 혜택이 적잖은 편이다. SKT는 요금제 가입고객들에게 외식, 영화, 쇼핑 등 멤버십 할인쿠폰을 기본으로 제공해 체감 혜택을 늘렸다.
SKT는 오는 8월31일까지 새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전국 6대 워터파크 50%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SKT는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번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양과 질 모두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요금제와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는 SKT 대리점 및 고객센터(1599-0011, 휴대폰에서 114),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에서 가입할 수 있다.
/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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