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네 미쿠’는 야마하의 보컬로이드 엔진을 채용해 일본 크립톤 퓨처미디어사가 발매한 보컬 음원 소프트웨어의 명칭으로, 유저들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만든 곡이 일본 UCC 사이트에서 퍼져나가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미지 캐릭터로 내세운 귀여운 녹색 머리 소녀는 만화책 및 피규어 등의 관련상품으로까지 만들어졌다.
해당 게임은 화면에 흐르는 아이콘에 맞춰 대응하는 버튼을 누르는 형식의 리듬 게임으로, 3D 모델링된 캐릭터가 30개 이상의 곡에 노래하며 춤추는 뮤직 비디오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외에도 메모리스틱 안의 음악을 게임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춤,이나 버튼 배치, 카메라 워크 등을 자유롭게 조정해 자신만의 게임이나 영상을 만들 수 있다.
/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좋은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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