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박방주)는 한국일보 문화부 김희원 차장 대우를 2009년 과학기자 해외연수 지원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과학기자 해외 연수 지원 사업은 과학 기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교육의 기회 제공함으로써 과학보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기자는 지난 1993년부터 한국일보 기자로 활동하면서 주로 과학 분야를 담당해왔으며 2006년 올해의 과학기자상, 2007년 사이엔지과학기자상과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기자는 1년 동안 협회로부터 학비, 체재비, 왕복항공료 등을 지원받아 미국 듀크대학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 관련 연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자협회 박방주 회장은 “과학 기자들의 육성 및 교육을 통해 과학 커뮤니케이션이 확대될 수 있도록 과학기자 해외 연수 지원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conomist@fnnews.com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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