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대성 전성희 이사, 수묵담채화 선봬

노정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7.20 14:20

수정 2009.07.20 14:17

국내 최고령이자 최장수 비서로 널리 알려진 대성의 전성희 이사(사진)가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서 열리는 제1회 예우회전에 참가해 수묵담채화를 선보인다.


30년간 대성에서 회장 비서직을 맡으며 ‘명품비서’라는 평을 받고 있는 전 이사가 처음 갖는 전시회다. 그는 동양화 작품 ‘고운빛 가을색 향기’와 ‘이 길만 돌면 고향이다’로 우리 산하를 소재로 하는 수준급 화가 실력을 뽐냈다.


한편 올해 첫 출범한 예우회(회장 운영국)는 한국화가와 서예인들의 모임으로,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7명이 참가해 한글·한문 등의 서예작품부터 문인화, 산수화 등 전통의 고유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noja@fnnews.com노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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