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과도한 회원정보 약관을 발표해 소비자들로부터 반발을 샀던 팅크웨어가 5개월도 안돼 최근 또다시 회원정보 약관을 변경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는 최근 개인정보 취급방침 및 이용약관 내역의 일부 변경 등을 이유로 아이나비 홈페이지내 개인정보 취급방침 변경 안내를 발표했다.
제품 사용여부, 가입 경로, 실제 운전기간 등 기존의 선택항목을 직업, 내비게이션 관련 정보(구매처·이용 차량·사용 기간·교체 경험·주사용 목적), 관심있는 콘텐츠 3개 항목으로 나눈 것.
구매처와 이용 차량은 기존 항목에 없던 내용으로 소비자들이 추가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구매처와 이용 차량에 대한 정보 습득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참고사항일 뿐”이라며서 “결코 선택항목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가 정보를 제공할 의무는 없다”고 해명했다.
팅크웨어는 지난 1월말 정보보호책임자의 변경 등의 이유로 개인정보 취급방침 변경 안내를 발표하면서 약관에 동의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민번호 외에도 은행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망(IP) 정보 등도 수집할 수 있다는 조항을 삽입해 논란이 커지자 해명한 바 있다.
/why@fnnews.com 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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