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윤증현..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매우 중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8.12 10:33

수정 2009.08.12 15:57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인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성장률을 높이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선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증현 장관은 이날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노동시장의 유연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고용 확대와 관련 “서비스산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서비스산업 선진화방안’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외 경제상황에 대해 “최근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도 주가가 상승하고 경기침체 속도가 완화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의 경우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시장의 예상치를 넘는 마이너스 1.0%였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5%포인트 상향조정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윤 장관은 “최근 미국의 경기회복은 정부지출 확대의 영향 때문으로 자생적인 회복세는 여전히 부진하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불안요인들을 예의주시하면서 적절히 대응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국내 제조업 가동률과 설비투자조정압력이 빠르게 호전되고 주요 대기업들이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 분야에 대한 투자 계획을 상향 조정하려고 하는 것은 매우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발주 정보기술(IT) 및 소프트웨어(SW) 용역사업의 지식재산권 귀속주체 개선방안’ 등이 논의됐다./yongmin@fnnews.com김용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