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숙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가 운영하는 박찬숙 농구교실은 '박찬숙배 클럽대항 농구대회'를 19∼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제 2체육관에서 연다.
어린이 선수 800여명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는 어린이 선수 외에도 자원봉사자와 학부모 등 총 3000여명이 참가하며 가수 심신씨의 축하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말단비대증을 앓으면서도 주변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왕년의 여자농구 스타' 김영희씨에 대한 후원금 전달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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