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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前대통령 서거] 주한美대사관, 서거 애도

최진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주한 미국대사관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성명을 내고 “김 전 대통령은 훌륭한 지도자이자 헌신적인 투사, 좋은 친구였다”면서 “안타까운 서거 소식이 들려온 오늘 김 전 대통령의 가족과 지지자들, 한국 국민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김 전 대통령의 재임기간 한미관계는 큰 진전을 이뤘다”면서 “미국내 정책입안자들은 북한 문제에 대한 김 전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고 임기가 끝난 뒤에도 고인의 조언을 구하고 중시해왔다”고 말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또 “한국이 오늘날 역동적이고 건강한 민주국가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상당 부분 김 전 대통령의 비전과 자유를 향한 투쟁에 힘입은 덕”이라면서 “그의 삶이 전 세계 모든 민주주의 운동가들에게 변함없는 영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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