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자동맛관리 김치냉장고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8.26 18:08

수정 2009.08.26 18:08



“냉장고가 김치맛을 알아서 관리한다.”

삼성전자는 26일 첨단 ‘맛 관리 프로그램’을 갖춘 ‘2010년형 김치냉장고’ 10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브랜드 통합 차원에서 종전 김치냉장고 브랜드인 ‘하우젠 아삭’을 양문형 냉장고 브랜드인 ‘지펠 아삭’으로 통합·개편했다.

이번에 출시한 삼성의 ‘2010년형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는 ‘칸칸칸 독립냉각’, ‘쿨링커버’, ‘오토클로징 기술’ 등을 비롯해 특화된 ‘맛 관리 프로그램’을 더한 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상·중·하 3개 칸의 냉각기 전원이 따로따로 작동되도록 만들어 독립적으로 냉기를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문을 열어도 바깥의 따뜻한 공기가 다른 칸으로 순환되지 않아 내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더불어 냉기를 오래 유지하는 스틸소재의 쿨링커버가 홈바와 중·하 칸 서랍을 감싸 주고 김치를 잠깐 넣고 뺄 때 올라가는 온도까지도 빠르게 회복시켜 김치냉장고의 정온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김치냉장고 최초로 서랍 손잡이를 가볍게 누르면 쉽게 열리는 ‘이지핸들’ 기능을 도입했고 살짝만 밀어도 자동으로 서랍이 닫히는 오토클로징 기능도 포함됐다.

이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이탈리아 유명 패턴 스튜디오인 키론과 협업해 빛의 난반사를 이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영롱하게 빛나는 ‘스칼라 패턴’과 ‘로즈골드 컬러’ 소재를 적용한 점이 돋보인다. 제품가격(출고가)은 스탠드식 35개 모델이 130만∼240만원, 뚜껑식 67가지 모델이 70만∼140만원이다.


삼성전자 권혁국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지펠의 독립냉각 기술을 최고의 김치 맛을 위해 김치냉장고에 그대로 담았다”며 “향후에도 고객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최첨단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탤런트 겸 가수인 이승기를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의 광고 모델로 선정, 소비자에게 최고의 김치 맛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사진설명=2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신사옥 5층에서 삼성전자 김치냉장고 광고모델 이승기가 ‘2010년형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