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네이트온, 메신저 최초 1회용 비밀번호 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09.14 10:49

수정 2014.11.05 12:03

메신저 서비스에 1회용 비밀번호제도(OTP)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오는 30일부터 기존 은행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OTP를 네이트온 메신저에 무료로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OTP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유저가 지속적으로 1회용 비밀번호를 부여 받아 사용할 수 있는 개인 정보 보호 서비스로, 네이트온의 경우 메신저 사용을 위한 로그인 시 휴대폰으로 매번 새로운 비밀번호를 부여하는 U-OTP 방식이다.

OTP는 기존에는 주요 은행이나 게임 등에 도입되었던 서비스지만 최근 메신저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하는 메신저 피싱 등의 불법 행위가 등장함에 따라 네이트온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보다 강력한 보안책으로 도입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지속적인 비밀번호 변경과 관리가 가능해 네이트온 로그인 정보 유출이나 이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 등의 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네이트온 회원들은 U-OTP 이용을 스스로 선택, 무료로 적용할 수 있다. 본인의 명의로 인증된 휴대폰을 이용해 U-OTP사용 가능 기종 여부를 확인한 후 본인 확인과 약관 동의의 단계를 거쳐 휴대폰에 U-OTP프로그램을 다운 받고 문자 메시지 형태로 발송되는 최초의 인증 번호를 1회 입력하면 된다.
이후 네이트온 로그인 시마다 기존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외,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1회용 비밀번호도 함께 사용하면 된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