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부산정보문화센터, 인터넷중독 예방교실 운영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0.12 15:59

수정 2009.10.12 15:59


【부산=노주섭기자】인터넷 중독예방 전문기관인 부산정보문화센터(http://www.busanicc.or.kr)는 인터넷 중독 역기능 해소의 일환으로 1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동산어린이집, 피노키오 어린이집, 한누리 어린이집 등 부산시내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인터넷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오정대 부산정보문화센터장은 “이번 유아인터넷 문화교실 운영을 통해 유아들에게 사용초기부터 올바른 인터넷 사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함으로 인터넷 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유아 인터넷중독 생애주기 상담프로그램을 기초로 6회기에 걸쳐 센터의 전문상담사들이 진행하며, 성과에 따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 유아들의 인터넷 이용률은 51.4%(만3∼5세)로 그 시작이 만3.2세로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로 그만큼 인터넷 등 유해환경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는 게 센터 측의 지적이다./roh12340@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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