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유방암 환자에 추어 미네스트로네·현미 샐러드 추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9.10.13 10:14

수정 2009.10.13 10:14

▲ 추어 미네스트로네
지난 10일 개최된 ‘2009년 세계유방암학술대회’에서 서울 소재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네세레’ 김상민 세프가 ‘추어 미네스트로네’와 ‘현미 샐러드’를 환우 요리로 추천했다.

추어탕을 이태리식으로 변형한 ‘추어 미네스트로네’는 치료 중인 유방암 환우에게 추천했다. 이 요리는 미꾸라지와 감자, 토마토페이스트를 주재료로 사용한다.

또 김 세프는 치료가 끝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현미 샐러드’를 제안했다.
현미밥, 칵테일새우, 블랙 올리브 슬라이스 등이 주재료다.



김 셰프는 “제안한 레시피 그대로 만들기보다 냉장고 속에 있는 재료들을 사용해서 이 요리들을 만들어 보면 요리가 더 쉽고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요리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 함께 출간한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건강 레시피’ 책에 자세히 나와있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