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CB와 BW는 엠넷미디어의 최대 주주인 CJ와 글로벌 금융그룹 스탠다드차타드(SC)의 투자 자회사인 SCPE가 참여한다. 제3자 배정 사모방식으로 CJ에는 100억원의 전환사채를, SCPE는 CB와 BW를 각각 100억원씩 발행한다. 전환 가액은 2121원이며 행사기간은 발행일 이후 1년부터 3년까지이다.
엠넷미디어 박광원 대표는 “이번 투자 결정으로 회사의 유동성이 크게 확대되며 재무 건전성 또한 견고히 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음악 시장에서의 점유율과 영향력을 높여 향후 엔터 분야 최고의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넷미디어는 지난 해 국내 엔터기업 최초로 매출 1000억원 이상을 돌파하는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jkhee@fnnews.com 장경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