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구글코리아와 협력해 지난 한주간 한국, 중국, 일본 세나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검색어를 살펴보는 ‘구글 검색어로 알아보는 한·중·일 삼국지’란 코너를 토요일자로 연재해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이 코너를 월요일자로 옮겨 지면에 싣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더 큰 사랑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 10월 12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를 마지막으로 6개 분야의 올해의 노벨상 수상자가 모두 발표됐습니다. 이 덕분에 구글코리아에서도 ‘노벨상’이 검색어 수위에 올랐는데요. 총 13명의 수상자 가운데 역대 최다인 5명의 여성 수상자가 나와 화제가 됐네요.
중국에서는 14일까지 ‘연구생시험 신청기간’이었습니다.
또 주룽지 전 중국총리가 발간한 회고록 ‘주룽지, 기자 질문에 답하다’가 지난 10월 2일 출간되자마자 25만부 전량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화제가 됐는데요. 이 책은 주룽지가 1993년부터 2003년까지 부총리와 총리로 재직할 당시 국내외 기자회견 내용과 국외순방 일화 등을 담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이 6년 만에 회고록으로 돌아온 전 총리에게 이렇게 열광하는 것은 최근 관리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회의에다 주룽지 총리가 지휘했던 중국 경제의 고속성장 시기에 대한 그리움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주룽지 전 총리는 재직 당시 부패관리들을 떨게 만드는 ‘포청천’ 혹은 ‘중국 경제기적의 총설계사’로 불렸던 바 있지요. 이 책은 재판 인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구글 재팬에서는 ‘인시덴츠’ 출판사가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1999년 야마구치현에서 있었던 모자 살인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피고인 소년의 실명을 공개한 르포 형식의 소설 ‘후쿠다 군을 죽여서 무엇이 되는가(福田君を殺して何になる)’를 지난 1일 출판했는데요. 재판중인 피고의 실명을 공개하는 것은 일본에서는 현행법 위반입니다. 피고측의 변호인단은 출판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지난 6일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합니다.
/fxman@fnnews.com 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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