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최대 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에 오는 2013년까지 재정적자를 줄이라고 요구했다.
이날 EU 집행위는 역내 회원국들의 과다재정적자를 처리하로 하고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3%를 넘지 못하도록 한 ‘안정과 성장에 관한 협약’에 따라 이를 위반한 독일과 프랑스에 2013년까지 재정적자를 3% 이내로 줄일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경기침체에 따른 경기부양책으로 급속히 늘어난 재정적자 문제를 조기에 바로잡지 못하면 성장둔화, 인플레이션 등 문제를 확대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올해 재정적자 규모가 GDP 대비 3.4%로 전망되는 독일은 집행위가 제시한 2013년까지 재정적자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는 이미 “재정적자를 GDP의 3% 이내로 줄이기 위해서는 1년 정도가 더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집행위는 벨기에와 이탈리아에는 2012년까지, 영국에는 2015년 3월까지 재정적자를 GDP의 3% 수준까지 낮출 것을 권고했다.
/dympna@fnnews.com송경재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